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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고가 수입차 BMW 또 주행중 화재사고,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서 BMW 520d 엔진룸서 연기 불나, 사고 차량 리콜 대상 다음달 점검 예정, 5년간 BMW 차량 화재 건수 분석 작년부터 급격히 늘어


BMW www.bmw.co.kr/ko/ BMW 코리아. 자동차 제품소개, 시승신청, 갤러리, 새모델 정보 제공


지난 12일 오후 10시 5분께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에서 광주 방향으로 달리던 BMW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약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이 전부 타 소방서 추산 약 3천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난 차량은 2015년식 BMW 520d 모델로 이번 리콜 대상으로 확인됐다.

운전자 A(45)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하다가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나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확인하던 중 불이 났다"라며 "다음날(13일) 서비스센터에서 점검받을 예정이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미사대로서 달리던 BMW 520d 또 불…인명피해 없어(종합) (출처 : 연합뉴스 | 네이버 뉴스) http://naver.me/5utXpqUs


이달 들어 거의 하루 한 번꼴로 벌어지는 BMW 차량 화재사고가 14일 이후 진정세를 보일지 주목된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BMW는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모듈 결함에 따른 리콜에 앞서 14일까지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BMW는 이때까지 최대한 많은 리콜 대상 차량이 안전진단을 받도록 하기 위해 전화와 문자메시지, 우편 등을 통해 안전진단을 독려하고 있다.

또 전국 61개 서비스센터를 완전 가동해 안전진단 점검을 하는 중이다.

안전진단은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내시경 장비로 EGR 모듈 등에 대해 화재 위험성을 진단하는 것이다.

이달 20일 시작될 리콜 이전에 화재 위험성이 큰 차량을 미리 걸러내 EGR 모듈 교체와 EGR 파이프 침전물 청소를 하려는 것이다.

BMW코리아는 모든 리콜 대상 차량이 안전진단을 받는다면 화재사고가 진정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안전진단 기간에 휴가철이 낀 데다 안전진단이 의무사항은 아닌 만큼 모든 리콜 대상 차량이 안전진단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정부가 운행중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후 안전진단을 받겠다는 차주들이 크게 늘었다"며 "모든 리콜 차량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교체용 EGR 모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항공편으로 이 부품을 공수해오기로 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비상대응하고 있는 셈이다.

국토교통부가 15일 이후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리콜 대상 BMW 차량 등에 대해 운행중지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도 화재사고 방지가 주목적이다.

안전진단 미실시 차량, 안전진단 결과 화재 위험성이 높다고 판정된 차량의 도로 운행을 원천 차단해 추가적인 화재 발생을 막겠다는 것이다.

다만 이는 모두 "EGR 모듈 결함이 BMW 차량 화재사고의 구조적 원인"이라는 BMW의 처방이 정확하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특히 15일부터 안전진단 미실시 차량에 대해 운행중지가 시행됐는데도 화재사고가 계속된다면 BMW의 화재 원인 진단이 잘못된 것 아니냐는 논란이 거세질 수밖에 없다.

BMW 측은 "디젤 모델에서 EGR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한 비율은 한국의 경우 0.10%로 전 세계 평균인 0.12%보다 낮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이달 들어 한국에서는 거의 하루 1회꼴로 BMW 차량 화재가 발생하는 등 체감상 빈도는 BMW의 설명과 크게 달라 "한국 판매 BMW 차량에만 다른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화재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 "BMW가 더 큰 차량결함을 은폐하기 위해 EGR 모듈을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다" 등의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15일 이후 상황이 'BMW 포비아(공포증)'가 수그러드느냐, 더 확산하느냐의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그 뒤로도 화재사고가 잇따르면 BMW의 리콜 조치의 신뢰도가 크게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BMW 화재사고, 안전진단 마무리되는 14일 이후 수그러들까 "EGR 모듈이 화재 원인" 진단 맞다면 화재 진정세 보여야 (출처 : 연합뉴스 | 네이버 뉴스) http://naver.me/GseSND6A


지난 11일 인천의 모 운전학원 건물 밖에 정차 중이던 BMW 120d 차량이 또 불에 탔다. 이로써 올해 국내에서 불에 탄 BMW 차량은 국토교통부 집계 기준 37대로 늘었다. 이달 들어서만 9대에 달한다.

정부가 BMW 운행정지 명령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BMW 운전자는 물론 BMW와 함께 도로를 달리는 차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서 촉발된 ‘불자동차’ 논란은 글로벌 문제로 이어졌다. BMW는 한국에서 10만6000대 리콜을 결정한 데 이어 유럽에서도 32만3700대 규모의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BMW 화재 사건을 계기로 수입차 시장에서 디젤차가 본격적인 내리막길을 걷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 운행정지 명령 실효성 의문

12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국토부가 데드라인으로 정한 오는 14일까지 긴급 안전진단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아울러 국토부의 운행정지 검토와 관련해서 정부의 결정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국토부의 운행정지 명령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문을 제기한다.

실제 현행법상 국토부 장관에게는 운행정지에 대한 직접적인 권한이 없다. 국토부는 자동차 운행정지 명령은 ‘안전운행에 지장이 있는 것으로 인정된 차종에 대해 시장이나 군수, 구청장 등이 내릴 수 있도록 규정한다’는 자동차관리법 37조를 준용해 검토할 계획이다.

처벌조항이 없는 것도 문제다. 자동차관리법을 어기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하지만 BMW 리콜 사태는 회사 측의 책임이기에 차량 소유주에게 벌칙 조항을 적용할 수 없다.

어느 정도의 운행정지 기간을 설정할 것인지도 관건이지만, 정부는 가능성만 언급했을 뿐 이와 관련해 BMW코리아와 논의도 시작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전시(戰時)가 아니기 때문에 정부가 개인 소유의 자동차를 운행을 제한하는 것을 강제할 수 없다”며 “국토부가 지난 3일 운행자제 권고를 내린 것도 최초인데 운행정지까지 내린다면 그만큼 심각한 사태로 여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 수입차 시장 디젤차 입지 좁아져

BMW 화재 사건을 계기로 수입차 시장에서 디젤차가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과거 아우디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와 달리 BMW의 ‘불자동차’ 논란은 안전과 직결된다는 점에서다.

수입차 시장에서 디젤차 점유율은 2009년 22.4%에서 2012년 51.0%로 높아졌고, 2015년에는 68.8%까지 수직 상승했다. 그러나 2015년 말 디젤 게이트가 터진 후 디젤 수입차의 점유율은 크게 낮아졌다. 지난해 디젤차 점유율(47.2%)이 가솔린차(42.9%)를 앞섰지만, 디젤 게이트 이전과 비교하면 격차는 많이 좁혀졌다.

업계에서는 올해 BMW 디젤 모델의 연쇄 화재로 인해 수입차 시장에서 디젤차 점유율이 가솔린차에 뒤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이번에 문제가 된 BMW 520d의 7월 판매량은 전달(963대)과 비교해 크게 감소한 523대를 기록했다. BMW코리아의 주력 차종으로 화재 논란이 확산하고 있어 향후 판매량이 줄어들 가능성도 크다.

디젤차의 점유율 하락세는 본고장인 유럽에서 더욱 뚜렷하다. 유럽자동차협회(ACEA)에 따르면 유럽 주요 15개국의 디젤차 점유율은 2011년 56.1%에서 매년 줄어 지난해에는 45.7%까지 떨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결국 대부분의 완성차 브랜드가 디젤 모델을 줄이고 친환경차 모델을 늘리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면서 “국내에서도 환경 문제였던 디젤 게이트와 달리 BMW 화재는 소비자에게 더 와 닿는 실생활 문제라는 점에서 디젤차 판매에 타격이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 폭스바겐 이어 BMW까지..내리막 걷는 디젤車 (출처 : 이데일리 | 네이버 뉴스) http://naver.me/GCO1rslM


최근 5년 동안 BMW 차량의 화재 건수를 분석해 봤더니 특히 지난해 이후 화재가 급증했습니다. 엄격해진 배기 가스 규제를 무리하게 따르려다 그런 것 아니냐는 추정도 나옵니다.

이새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청에 5년치 BMW 화재 건수 정보공개를 청구했습니다.

2014년 46대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94대로 4년새 배로 늘었습니다.

올들어 7월까지 불에 탄 BMW는 71대로 과거 1년치보다 더 많았습니다.

방화, 교통사고, 운전자 부주의에 따른 화재를 제외하더라도 지난해부터 증가세가 두드러집니다.

[박성지/대전보건대 과학수사학과 교수 : (배기가스 규제가) 유로5에서 유로6로 바뀌었죠. BMW도 EGR 개도율을 높이고 그러면서 EGR과 쿨러 쪽에 무리가 많이 갔을 거라고 생각돼요. 흡기다기관이 플라스틱으로 바뀐 시점이 작년부터라면 그것도 큰 이유가 되죠.]

최근 5년치 국산차와 수입차 화재 통계를 보면, 불이 난 국산차는 4800여 건에서 4400여 건으로 줄어든 반면 수입차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외제차 인구가 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태부족인 서비스센터와 딜러 체제는 개선점으로 지적됩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 : BMW는 말만 그렇게 하는 거고 일은 전부 딜러들이 해요. 폭스바겐 경우에도 문제가 생겼을 때 폭스바겐코리아도 그렇지만 딜러들이 다 죽었어요.]

한편 경찰은 오늘 BMW를 상대로 고소장을 낸 BMW 차주를 불러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 5년간 ˙BMW 화재˙ 분석해보니…작년부터 급격히 늘어 (출처 : JTBC | 네이버 뉴스) http://naver.me/x1Rib6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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